사건 요약
30대 여성인 작성자가 주말에 사우나 갔다가 옷 입으려고 사물함을 열었는데, 같이 넣어둔 신발만 쏙 사라진 거야. 황당해서 카운터에 따졌더니 직원이 구석에서 신발을 꺼내주며 하는 말이 더 대박임. "아까 세신비 안 내고 튄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사물함인 줄 알고 마스터키로 열어서 신발 보관해뒀다"는 거야. 알고 보니 엄뚱한 사람 사물함을 열어서 신발을 일종의 '인질'로 잡아둔 거지. 심지어 사과도 대충 "착각했네, 가져가요" 식으로 넘어가서 작성자는 소름 끼치고 찝찝해 죽을 맛이래.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났어. "남의 사물함을 마스터키로 함부로 여는 게 말이 되냐", "안에 속옷이랑 귀중품 다 있는데 너무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야. 반면 "CCTV도 없는 여탕에서 먹튀 잡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니었겠냐"는 의견도 아주 살짝 있긴 해. 하지만 결론은 '착각했으면 진심으로 사과부터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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