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43도 동남아에 수술한 아버지 방치... 이게 여행이야, 고려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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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43도 동남아에 수술한 아버지 방치... 이게 여행이야, 고려장이야?

심술꼰대
·
2026.03.18

사건 요약

형들, 진짜 읽다가 뒷목 잡게 되는 '효도 여행' 사연 가져왔어. 대기업 은퇴하고 편의점 운영하며 여유 있게 사시는 60대 아버지가 칠순 기념으로 자식, 며느리, 손주까지 7명 해외여행비를 싹 다 내주셨거든? 근데 여행지 도착하자마자 지옥 시작임. 아버지가 다리 수술해서 걸음이 좀 느린데, 큰아들이라는 놈은 "뒤에 사람 많은데 왜 자꾸 멈추냐"며 면박을 줘. 심지어 날씨 덥고 코스 힘들다고 아버지 혼자 호텔방에 가둬두고 지들끼리만 놀러 감; 아버지는 말도 안 통하는 타국 호텔방에서 한국서 가져온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다 카드키 두고 나와서 로비에서 종일 애들 기다렸대. 더 어이없는 건 자식들 반응이야. 아버지가 화내니까 "걱정돼서 그런 거다", "아버님 챙기기 힘들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와. 그 와중에 둘째 며느리는 아버지가 차려준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상습 지각에 조기 퇴근 일삼다가, 아버지가 시급 뺀다니까 "가족끼리 너무하다"며 감성팔이 시전 중임. 아버지는 이제 정떨어져서 재산 싹 다 기부할까 고민 중이시라는데, 진짜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도 다 옛말인가 봐. 형들도 자식들한테 미리 재산 물려줄 생각 말고, 무조건 본인 노후부터 챙기자. 돈 없으면 자식들이 더 무시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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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구평동반장 2개월 전

자식이라고 다 같은 자식은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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